화려한 무대와 선율을 기다려온 분들께 반가운 소식입니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뮤지컬 <위키드>가 부산에 상륙합니다. 에메랄드 시티의 이야기를 오롯이 무대 위에서 만나고 싶은 관객에게 이번 일정은 좋은 선택지가 될 거예요. 공연의 핵심 정보와 관람 유의점을 아래에 정리했습니다. 지금, 필요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예매는 반드시 공식 예매처를 통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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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이미지는 공연 안내용 참고 자료입니다.
공연 기본정보
- 공연명: 뮤지컬 <위키드> 내한공연 - 부산 (WICKED The Musical)
- 관람기간: 2025.11.13 ~ 2026.01.18
- 공연장소: 부산 드림씨어터
- 관람연령: 8세 이상 관람가(2018년 포함 이전 출생자)
- 러닝타임: 170분(인터미션 포함)
- 좌석가: VIP 190,000원 / R 160,000원 / S 130,000원 / A 80,000원
- 회차: 화·수·목 19:30 / 금 14:30, 19:30 / 토 14:00, 19:00 / 일 15:00 (월 공연 없음)
- 특이회차: 11/16(일) 14:00, 19:00 (2회) / 12/24(수) 14:30, 19:30 (2회) / 12/25(목) 15:00 (1회)
- 예외: 12/11(목) 19:30 전관 사전 마감 / 일부 좌석 단체판매로 사전 마감
- 캐스팅(일부): 글린다 Courtney Monsma / 엘파바 Sheridan Adams / 피에로 Liam Head / 오즈 Simon Burke / 모리블 Jennifer Vuletic / 딜라몬드 Paul Hanlon / 네사로즈 Chelsea Dean / 보크 Kurtis Paradinis
티켓오픈 및 예매처
- 일반 예매일: 2025.10.20(월) 14:00 (D-7 기준 안내)
- 2차 오픈(홀리데이 시즌): 12월 일부 회차(12.06~12.28) 공지 기준
- 예매처: 예매 링크
- 안내: 티켓 오픈 일정은 NOL 티켓 또는 기획사 사정에 따라 사전 예고 없이 변경·취소될 수 있습니다.
🎶 부산 위키드, 특별한 배경 이야기
뮤지컬 <위키드>는 브로드웨이 스테디셀러로 20년 넘게 사랑받아온 대형 작품입니다. ‘오즈의 마법사’의 세계관을 비틀어 새롭게 해석한 내러티브는 선과 악, 진실과 왜곡, 성장과 우정 같은 보편적인 주제를 입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초록 마녀 엘파바와 빛나는 글린다가 펼치는 대비를 통해, 관객은 익숙한 동화의 이면에서 인간적인 고민과 선택의 무게를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됩니다.
부산 공연의 의미는 분명합니다. 한국에서도 여러 차례 사랑받아온 작품이지만, 이번 무대는 내한 버전으로서 원어의 리듬과 뉘앙스를 무대 위에서 곧장 체감할 기회가 되죠. 특히 드림씨어터의 규모와 음향 특성을 고려하면, 대형 프로덕션이 지닌 스펙터클을 충분히 체감하기에 적합합니다. 도시의 문화 동선과 맞물려 부산만의 바다·야경·식도락과 결합한 관람 경험을 설계하기에도 좋습니다.
흥행 지표 역시 설렘에 힘을 더합니다. 브로드웨이 장기 공연 4위권, 박스오피스 기록 갱신, 수많은 수상 경력 등이 단순한 ‘대작’ 타이틀을 넘어, 오랫동안 관객의 발걸음을 붙잡아 온 이유를 증명합니다. 이러한 배경은 부산 관객에게 ‘이번 시즌 꼭 챙겨야 할 공연’으로 <위키드>를 추천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됩니다.
✨ 부산 위키드 공연에서 만나는 무대 연출 포인트
<위키드>가 남기는 첫인상은 대담한 스케일입니다. 거대한 타임드래곤 구조물은 오프닝부터 시선을 압도하며 공연의 톤을 선명히 규정합니다. 엘파바의 상징적인 ‘플라잉’ 장면은 서사의 전환점과 감정의 폭발을 동시에 전달하며, 관객석 전체가 상향하는 듯한 상승감을 유발합니다. 수백 벌에 이르는 의상은 색채와 질감, 실루엣의 변주로 장면별 세계관의 온도를 달리하고, 조명·안개·특수효과는 음악의 고저와 절묘하게 맞물려 몰입을 심화합니다.
음악은 스펙터클을 지탱하는 핵심입니다. ‘Defying Gravity’와 ‘Popular’ 같은 넘버는 작품의 메시지와 캐릭터의 색채를 응축해 들려줍니다. 부산 공연에서는 원어 대사·가사가 가진 리듬감을 직접 체감할 수 있어, 합창과 하모니의 결을 더 세밀하게 느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극장 음향과 오케스트레이션이 만나 현장에서만 가능한 공명점을 만들어 내는 순간들이 이어집니다.
관람 편의 측면에서는 회차 구성의 다양성이 장점입니다. 평일 저녁, 금요일 2회차, 주말 2회차 등 개인 일정에 맞춘 선택지가 충분합니다. 다만 특정일(전관·단체 사전 마감 등)은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공식 안내를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부산 위키드, 출연진이 전하는 생생한 감동
엘파바와 글린다는 작품의 감정선을 움직이는 두 축입니다. 강렬한 신념과 고독을 품은 엘파바, 눈부신 사교성과 따뜻함을 지닌 글린다의 대비는 단순한 선악 구도가 아니라 서로의 결핍을 비추는 거울처럼 작동합니다. 내한 공연의 주조연 라인업은 원작이 요구하는 보컬 스펙트럼과 연기 밀도를 고르게 갖춘 편으로, 넘버의 고음 벽을 안정적으로 넘어서는 힘과 장면 전환마다 변주되는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전달합니다.
피에로, 오즈, 모리블, 딜라몬드, 네사로즈, 보크 등 조연 캐릭터는 이야기의 윤곽을 선명하게 하고, 무대 위 케미스트리를 촘촘히 엮어 줍니다. 특히 군무 장면에서 드러나는 합의 정확도와 템포 감각은 대극장 규모에서 체감되는 ‘밀도’를 완성합니다. 부산 관객에게는 원어 프로덕션 특유의 호흡과 딕션, 그리고 장면 간 리듬감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위키드>는 ‘대극장 뮤지컬의 표준’을 경험하기 좋은 작품입니다. 출연진의 해석과 프로덕션의 균형감이 서로를 끌어올리며, 커튼콜이 끝난 뒤에도 오래 남는 정서적 잔향을 선물합니다.
🌟 부산 위키드 공연 추천, 꼭 봐야 하는 이유
첫째, 장기 흥행작이 지닌 서사의 완성도와 무대 기술의 집약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둘째, 원어 프로덕션 특유의 뉘앙스·리듬·보컬 톤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어 관극 경험의 분해능이 높아집니다. 셋째, 부산이라는 지역성이 더해져 관람 전후 동선 설계(교통·식사·카페·야경)까지 포함한 하루의 기억을 만든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다만 인기 회차의 경우 잔여석 변동이 잦고, 전관·단체 사전 마감 등 변수도 존재합니다. 공식 경로에서 공지와 회차·좌석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이 안전합니다. 문화 소비는 편안하고 기분 좋은 기억이어야 하기에, 무리한 일정·과소비 없이 자신의 리듬에 맞춰 계획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번 시즌이 <위키드>를 처음 만나는 분들께는 ‘입문작’으로도 충분하며, 이미 작품을 사랑해 온 관객에게는 무대 기술·음악·연기의 세공을 다시 즐기는 재감상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 부산 위키드 관람 꿀팁과 의미
관람 전 넘버를 가볍게 들어 두면 장면 전환과 감정선의 고저를 더 또렷이 느낄 수 있습니다. 관람 좌석은 개인 취향에 따라 상·중·저거리의 장단이 갈리므로, 본인이 더 집중하는 요소(배우의 표정/무대 전체 스케일/음향 밸런스)에 따라 선택하세요. 인터미션 동안에는 객석 내 이동 안내를 따르고, 공연 중 사진·영상 촬영 금지 등 기본 매너를 지키면 모두가 더 좋은 기억을 나눌 수 있습니다.
작품의 메시지는 지금 우리의 일상과도 연결됩니다. ‘다름’과 ‘이해’에 대한 질문, 진실에 닿기 위한 용기, 관계 속 상호 존중의 가치 등은 공연장을 나선 뒤에도 오래 생각할 소재를 남깁니다. <위키드>를 통해 음악·이야기·무대 예술이 함께 빚어내는 복합적 감동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할인/캐스팅/유의사항 요약
- 조기예매: 10% (공지 기준, ~10/31, 1인 4매 한)
- 복지: 30% (장애인 1~3급 1인 2매 / 장애인 4~6급·국가유공자 1인 1매)
- 캐스팅: 공연별 출연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으며, 공식 안내 확인 권장
- 일정 변동: 운영사 사정으로 변경·취소될 수 있으니 공식 공지 수시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