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종이책보다 전자책을 선호하는 분들 많으시죠?
휴대성도 좋고, 밤에 누워서 보기에도 딱인데...
정작 구독료가 부담이라 망설이는 분들 많습니다.
리디셀렉트, 밀리의서재, 교보 Sam 등
국내 주요 전자책 플랫폼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정말 좋지만
매달 수천 원씩 나가는 구독료가 부담되는 게 현실이죠.
국가전자도서관이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하는 국가전자도서관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전자책, 논문, 잡지 등을 한 곳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입니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전자도서관 공식 홈페이지
현직 사서가 추천하는 '진짜 무료' 이용법
저는 현재 공공도서관에서 일하고 있는 현직 사서입니다.
많은 분들이 도서관을 '책 빌리는 곳'으로만 알고 계신데요,
요즘 도서관은 '전자책 서비스'도 아주 훌륭하게 운영하고 있어요.
도서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만 하면
전자책도 무료로 대여해서 볼 수 있다는 사실!
거기다 앱도 있어서 스마트폰, 태블릿 어디서든 읽을 수 있어요.
어디서 이용할 수 있을까?
- 서울도서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부산시민도서관 등 각 지역 도서관
- 국립중앙도서관 > 디지털도서관
- 대표 전자책 플랫폼: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YES24 전자도서관
보통 지역 도서관 회원이면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앱에서
자신의 도서관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대출이 가능해요.
한 달 몇 권까지 빌릴 수 있을까?
도서관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3~5권 정도는 동시 대출이 가능해요.
반납일은 2주가 기본이고, 연장도 가능해서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도
웬만한 독서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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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꼭 확인해야 할 것
- 본인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으로 지역 도서관 회원가입 필요
- 모바일 앱은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북큐브 전자도서관' 등에서 가능
- 도서관마다 보유한 전자책 종류가 다르니 둘러보는 것도 중요!
전자책, 더 이상 돈 내고만 보지 마세요.
도서관의 전자책 서비스만 잘 활용해도
지금 당장 무료 독서 라이프를 시작할 수 있어요.
다음 편에서는 '전자책 앱 추천 TOP3'를 소개할게요!




